멜버른 브런치, 로컬 맛집, campos coffee,st.ali
< 멜버른 브런치 추천 >
멜번에서 몇 개월 동안 생활 하면서
느낀 불변의 진리가, 멜번 커피는 정말 맛있다 였어요.
바리스타들이 많기로 유명한 이곳,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멜번에서 커피투어를 하시길 바라요.
멜버른 있는 동안 정말 하루도 빠짐 없이
유명한 카페는 다 다닌 것 같아요.
멜번 카페는 우유도 무지방으로 선택 가능하고
플랫화이트도 많이 팔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다만, 멜버른 카페 특징 중 하나가
오후 4시,5시 전에 모두 영업을 마감해요.
오전 일찍 여니까 평일 오전에 가시면
대부분 웨이팅 없이 여유롭게
브런치를 즐기실 수 있을거예요.
저는 일을 해야했기 때문에 불가능했지만 여행으로 방문 하는 거라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스타벅스 같은 프렌차이즈를 제외하고는
(스타벅스도 거의 9시전에 닫아요)
오전 7시- 오후4시
이 루트가 일반적이라고 보시면 돼요.
1. Campose coffee
Campos coffee
Carlton에있는 유명한 카페입니다.
Campos coffee에서 제일 유명한 메뉴는
카푸치노입니다. 방문하시면 꼭 카푸치노를 마셔보세요.
캄포스 커피는 시드니에도 있어요.
호주 3대 커피 중 하나입니다.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주변 경치가 아름다워서
꼭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무료 트램존은 아닙니다)
2. ST. Ali
공장같은 인테리어가 호주에서부터 시작된 걸까요. 요새 국내에도 많이 보이는 인테리어입니다.
이 브런치 카페는 오후 6시까지 영업해요.
비교적 늦게까지 합니다.
사우스 뱅크에 위치한 세인트 알리입니다.
시티와는 조금 멀지만
그만큼 가 볼 가치가 있어요.
근처에 사우스멜번마켓이 있으니 루트 정하실 때
참고하세요.
정말정말 유명해서 대기 줄이 매우 길었어요.
가격대가 있는 곳이지만 그만큼
맛있고 독특한 인테리어라 추천해요.
커피는 6불 정도
식사류는 22불 이상 이였던 것 같아요.
작은 테이블 보다 커다란 테이블에
여럿이 앉아서 먹는 형식이라
조금 불편할 수도 있지만 내부가 워낙 커서 괜찮았어요.
저는 플랫화이트를 시켰는데
진짜 훌륭했어요. 꼭 드세요.
멜번 시티에도 유명한 곳이 많지만
트램을 타고 조금 더 멀리 가보면
분위기 좋은 멜버른 카페가 정말 많아요.
또 좋았던 곳이 유명한
서던크로스역 근처 higher ground입니다.
여기도 내부 인테리어가 너무 이쁘고
아보카도 곁들인 토스트가 정말 맛있었어요. 제가 살던 아파트먼트 바로 옆인데도
딱 한번만 가봤어요. 너무 일찍 닫아서 가볼 기회가 없었습니다.
아마 오후 4시전에 닫을거예요.
이 작은 도시에 카페,브런치가 너무 많아서
여행으로는 다 못 가보실 거예요.
하지만 저 두곳은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