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피렌체 쇼핑, 생로랑 카드 슬롯 사용후기

작년 3월, ​이탈리아 피렌체 시내 생로랑 매장에서
직접 구매한 생로랑 카드슬롯 사용 후기입니다.
이탈리아 여행 계획이라면 꼭 평소 가지고 싶던
브랜드의 유럽 가격을 알아보시고 구매 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가격이 한국에 비해 매우 저렴해서
계획하지 않고 소비를 할 경우 과소비할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입니다. 이탈리아가 다른 나라보다 구찌 생로랑 등등
많은 명품 브랜드가 저렴한 건 사실이나
일상에서 정말 과연 이게 필요한지에 대해 묻는 아이템들을
소비했냐 묻는 다면 단번에 그렇다라고 나오진 않습니다..


어쨌든 ​​​가방,트윌리,머플러 등등 많은 것들을
관세까지 내고 사왔고 사용 한지 1년이 넘었기에 사용후기를
남겨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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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로마 다빈치 공항을 제외하고 가장 쇼핑하기
좋았던 도시가 피렌체 였습니다.
로마에 비해 거리도 깨끗했고 사람은 많았지만
딱히 대기시간이 있던 것도 아니여서 쇼핑하기엔
정말 편했습니다. 모든 매장들이 붙어 있어서
이동거리도 좋았습니다.

피렌체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이 더몰 아울렛이지만
생로랑 매장에서 건질 것이 없어서
시내 매장에서 구매 했습니다.

가격은 당시 ​175유로에 구매했고 로마 공항에서
택스리펀도 받았습니다. 물론 이 카드슬롯만 구매했다면
따로 ​관세를 내지 않아도 되었겠지만....

그래도 지갑은 커서 불편하고 평소 비상금 현금 지폐와
카드만 들고 다니는 분들께 카드슬롯은 정말
소비할 가치가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생로랑 카드슬롯 사용한지 1년이 넘어 가는데
생각보다 가죽이 빨리 닳는 것 같아 실망했습니다.
같이 간 친구는 구찌에서 샀는데 구찌 가죽이 여러모로
더 괜찮아 보입니다. 가격은 구찌가 더 저렴한데
가죽 상태는 더 좋았습니다.

디자인만 따지고 보면 또 생로랑이 괜찮아서 이건
각자의 선호도에 따라 결정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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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살 땐 엄청 튼튼해 보이고 좋아 보였는데
물건을 험하게 쓰는 걸 감안 해도 모서리 부분이
헤지고 겉에 까지 착색이 일어나는 걸 보고
역시 가격에 비해 좋은 재질은 아니라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한국 보다는 싸게 구매했고 색도 강렬해서
쓰는 내내 만족했습니다;)

하지만 다시 지갑을 산다면 생로랑에선 구매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