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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품을 살 겸 친구들 생일을 앞두고 어떤 선물을 할까 고민하다 이탈리아에서 구입했던 에르메스 트윌리가 실용적이고 선물용으로도 적당한 가격이라 생각 되어 리스본에 있는 에르메스 매장에 방문했습니다. 가격 정보와 택스 리펀 방법과 구찌 벨트 정보도 있으니 끝까지 포스팅을 읽어 주시길 바라요:) ​ 리 스 본 에 르 매 스 매 장 방 문 후 기 리스본에 에르메스 매장을 구글맵에 검색해보니 한 군데가 나왔습니다. 일요일에는 영업을 하지 않는 것 같고 오전 10시 30분 오픈해서 오후 7시 30분까지 영업이라고 나와있었어요. 선물을 사서 들고 다니긴 그래서 구입만 하고 바로 호텔에 다시 두고 일정을 시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일단 조식을 먹고 아침 11시쯤 매장을 방문했습니다. my story hotel ross..

​​렐 루 서 점 해리포터를 보신 분들이라면 해리포터 기숙사를 모르시는 분들은 없을 거라 생각해요. 그 유명한 포르투의 렐루서점을 방문했습니다. 포르투에서 제일 유명한 관광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렐루 서점은 롤링이 해리포터의 기숙사에 대해 책을 쓰는데 영감을 받았다고 알려져 있죠. 비긴어게인에도 잠깐 나와서 한국인에게도 잘 알려졌을 것 같아요. 그만큼 관광객이 엄청 몰리는 곳이예요. 대체 저 작은 서점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있길래 입장권까지 발급하는 지 이해가 안갔지만 막상 정말 안에 들어갔을 땐 구경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별 거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정말 아름다운 서점이라 생각했습니다. ​ 렐루 서점 입장 하시기 전에 우선 렐루서점 옆에 있는 가게에서 입장권을 사야 돼요. (5유로) ..

​​ ​​ 리스본에 가야하는 이유 = 에그타르트 ​​에그타르트 때문에 포르투갈 여행을 떠난다는 말이 과언이 아닐 정도로 포르투갈 에그타르는 정말 정말 맛이 있어요. 개인적으로 벨렘지구에 위치한 원조 에그타르트 1호 가게 PASTEIS DE BELEM보다는 포르투에서 먹었던 시나몬 에그타르트가 정말 맛이 있었지만 파스테이스 드 벨렘 가게의 에그타르트는 리스본에서 처음으로 에그타르트를 만든 곳이기 때문에 방문해서 맛을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제로니무스 수도원은 정말 너무 커서 카메라 한 프레임에는 안들어와요. 내부에 들어가는 건 입장료를 내야 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저희는 수도원 밖에서도 볼게 너무 많아서 굳이 들어가보진 않았습니다. 관광객이 많을 것 같아서 오전에 이동했는데도 불구하고 굉장히 사람들이 ..

​​​포르투갈 전통 음악 파두(fado) 저는 유럽여행을 다닐 때 그 나라의 전통 음악 공연을 일정에 넣어서 좀 더 내가 여행을 하고 있는 나라의 역사와 현재를 즐기는 걸 좋아해요. 비긴 어게인2를 보고 포르투갈로 여행을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파두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Fado는 포르투갈 언어로 운명 혹은 숙명이란 의미로 집시 음악이라 들었어요. 경쾌하면서도 파디스트(보컬)의 한이 담긴 구슬픈 목소리가 어우러져 너무나 인상적인 음악이에요. 포르투에도 파두 공연을 많이 하짐나 파두의 본고장인 리스본에서 공연을 보는 걸 추천드려요! 제가 다녀온 레스토랑은 ​​ Clube de fado 유명한 곳이기 때문에 예약을 미리 하고 갔습니다. 예약은 Trip advisor 트립 어드바이저 어플에서 하시면 편해요..

여행을 하다 '포르투갈 여행' ​ 3박 4일간 머문 리스본 호텔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리스본 광장 앞, 위치 때문에 주저 없이 선택한 ​​My story hotel rossio 방의 구조가 굉장히 특이했어요. 우선, 트윈 침대가 있는 방은 꽤 넓었으며 침대도 정말정말 푹신했고 청결 상태도 매우 훌륭했습니다. ​ ​ 카드키로 문을 열고 들어오자마자 소파가 있고 그 앞에 욕실이 있고 왼쪽으로 꺾으면 또 복도가 나와요. 소파가 있어서 여행 중간중간 무거운 걸 두러 숙소에 왔을 때 잠깐식 쉬기 좋았어요. 늦은 밤,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도착했을 때 처음 데스크에 있던 직원 빼고는 호텔의 모든 직원들이 친절했어요. 조식은 미리 예약은 하지 않았지만 아침부터 일정이 있었기 때문에 결국 매일 조식을 신청해서 먹었습..

포르투 숙소들은 리스본에 비해 더 가격대가 낮았어요. 게다가 도시가 작아서 여행객이 많은 곳에 숙소를 잡아도 비싸지 않더군요. 하지만 조금 더 도우루강과 동루이스 다리의 뷰를 늦은 저녁에도 즐기고 싶어서 저는 포르투에서 강을 건너서 위치한 곳에 숙소를 찾았습니다. 올해 2월 부킹닷컴에서 예약하였으며 위치는 도우루강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있습니다. 2월에 가서 비수기라 가격이 정말 저렴했어요. ​ ​​​​​​​Oh! Porto​ 3박 4일 리뷰 ​ ​ 2인 기준 하루 6만원 정도 였어요. 포르투의 시내와 떨어져 있지만 제일 유명한 도우루강과 맞은편에 바로 히베리아 광장이 있기 때문에 위치가 정말 좋았어요. 밤에는 돌아다니기 좀 그런데 바로 다리랑 연결 되어 있어서 히베리아 광장도 자유롭게 다닐 수 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