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er Further Faster

피렌체 더 몰 매장에서는 버버리 이외에는 딱히 건진 것이 없어서 친구와 저는 바로 피렌체 내에 있는 구찌 매장, 샤넬 매장, 생로랑 매장을 방문했어요. 저는 생로랑에서 가방과 카드지갑을 구매하길 원하였고 친구는 구찌에서 구찌로고벨트와 카드지갑 샤넬매장은 구경삼아 방문할 목적이였습니다. 더몰에서 빨리 돌아보고 다시 피렌체로 오면 오후 3시 이전에는 올 수 있기 때문에 평일이라면 그렇게 늦은 쇼핑시간은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제일 먼저 방문한 곳은 생로랑 매장이었습니다. 피렌체도 로마처럼 아예 명품거리가 따로 있었어요. 멜버른에서 구찌 매장처럼 줄서서 기다릴 줄 알았는데 생로랑 매장은 다른 매장들 보다 유독 웨이팅이 없더라구요. 바로 들어가서 미리 구매하고 싶은 상품을 물어보았고 거울 보면서 저한테 어울리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