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쇼핑리스트,피렌체 명품쇼핑, 샤넬, 생로랑, 구찌 매장 방문

피렌체 더 몰 매장에서는 버버리 이외에는 딱히 건진 것이 없어서 친구와 저는 

바로 피렌체 내에 있는 구찌 매장, 샤넬 매장, 생로랑 매장을 방문했어요.

저는 생로랑에서 가방과 카드지갑을 구매하길 원하였고

친구는 구찌에서 구찌로고벨트와 카드지갑 

샤넬매장은 구경삼아 방문할 목적이였습니다.

 

더몰에서 빨리 돌아보고 다시 피렌체로 오면 오후 3시 이전에는 올 수 있기 때문에

평일이라면 그렇게 늦은 쇼핑시간은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제일 먼저 방문한 곳은 생로랑 매장이었습니다.

피렌체도 로마처럼 아예 명품거리가 따로 있었어요. 멜버른에서 구찌 매장처럼 

줄서서 기다릴 줄 알았는데 생로랑 매장은 다른 매장들 보다 유독 웨이팅이 없더라구요.

바로 들어가서 미리 구매하고 싶은 상품을 물어보았고 거울 보면서 

저한테 어울리는지 꼼꼼하게 체크 했어요.

제가 원했던 모델은 생로랑 컬리지 미디움 금장이었습니다.

유럽 명품 쇼핑 tip

미리 구글에 나라와 원하는 브랜드 이름을 검색하면

공식홈페이지가 떠요. 그 홈페이지에서 미리 가격을 알아보시고 가면 매장에 가서

크게 고민할 필요가 없어서 편해요. 

예를들어 피렌체 생로랑 공식홈페이지를 원하면

'italy saint laurent site'라고 치시면 나와요.

공식홈페이지와 실제 매장 가격은 오차 없이 동일했어요.

 생 로 랑 매 장

피렌체 생로랑 매장

 

사실 대부분 아울렛이 목적이신 분들이 많겠지만, 저는 더몰을 다녀와서

많이 실망했기 때문에 원하는 모델이 따로 있다면

아울렛 보다는 직접 매장을 방문해서 구매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아울렛에 있는 제품들은 정말 유행도 많이 지난 제품들만 있었어요.

저는 원하던 컬리지 미디움 금장과 동생 선물로 카드 지갑을 구매했습니다:)

텍스리펀은 공항에서 따로 해야하기 때문에 여권을 가져갔어요!

직원이 알아서 잘 처리 해주기 때문에 걱정하진 않아도 되지만

그래도 포장 하기 전에 가방의 상태는 꼼꼼히 체크하는 건 잊지 마세요!

 

구 찌 매 장

 

​다음으로는 친구가 원하던 구찌매장으로 갔어요. 사진은 가방 사고 구찌 매장에 있던

소파에서 촬영한 사진이에요. 구찌 매장은 진짜 요즘 트렌드?에 맞게 확실히 다른 매장과

비교되게 구경할 게 많았어요. 그만큼 사람도 정말정말 많았습니다.

결론적으로 구찌에서도 친구가 원하던 벨트가 있어서 구매했고 카드 지갑도 구매했어요.

정말 한국보다 30퍼센트는 저렴한 것 같아요. 사람 많았는데도 확실히

아울렛 매장에 있던 직원들과 다르게 정말 친절했어요.

구찌 마몬트 벨트 스몰 사이즈 구하기가 어렵다고 했는데 다행이 피렌체 매장에는 있었어요.

 

​샤 넬 매 장

샤넬은 들어가기 전에 웨이팅이 있어서 밖에서 기다렸어요.

 

명품매장 어딜가나 중국인들이 정말 많은데 특히 샤넬에는 더 많더라구요.

샤넬은 인원 제한을 두는 것 같아요. 매장에 사람이 얼마 없었는데도 잠시 기다리라고 하고

차례대로 들어가서 구경하고 구매하더라구요.

친구는 이래저래 고민하다 woc을 구매했습니다. 한국에서 사려면 거의 대기번호 까지 받고

구매하는 것 같던데 피렌체에는 그냥 있더라구요. 아마 3월에 방문해서 성수기가 아닌 영향도 크다고

생각해요. 샤넬도 유럽마다 가격이 같다고 들어서 굳이 이탈리아에서 구매해서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이건 아니지만 확실히 모델들이 굉장히 많이 있었어요.​

 

 

​

 

그렇게 하루를 거의 쇼핑에 투자 하고 호텔로 돌아와서 모아놓고 찍어 보았어요.

친구와 같이 사서 그런지 엄청 많이 산 것 처럼 보이네요.

​

가격정보

차례대로 더몰에서 구입한 버버리 트렌치 코트(거의 100만원 초반대 가격),

버버리 머플러 두장(한장에 200유로 안넘었어요. 더몰은 버버버리가 짱)

구찌 벨트 한 개, 구찌 카드지갑 두개, (친구가 구매한 거라 정확한 가격은 모르겠지만 한국보다 훨씬 저렴했습니다)

샤넬 woc(텍스리펀 해도 관세 내고 나면 한국이랑 크게 차이는 없지만 30만원정도 저렴한 것 같아요)

버버리 가방(행사한다고 해서 500유로 정도에 구매했습니다.)

생로랑 컬리지백 미디움(200만원 초반에 구매했어요. 한국은 300만원 넘어요! 관세 생각해도 확실히 저렴해요)

생로랑 카드지갑(175유로)

저 가격은 지금은 변동 되었을 수도 있고 환율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확실한 건 한국 백화점에서 구매하는 것보다는 훨씬 저렴해요. 텍스리펀 하고 관세 내고 나면 비슷비슷 한 것 같아도

아울렛 같은 경우는 정말 반값에 살 수 있어요.

 

생로랑 컬리지 미디움 금장

 

스몰 사이즈랑 고민했는데 확실히 미디움이 더 실용적일 것 같아 구매했습니다:)

세관신고 꼭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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