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1박2일 혼자여행, 제주도 여행 경비,루트 (1)

제주도 1박 2일, 혼자 여행 일정, 경비 day01

​김포->제주 
(대한항공 왕복 15만원)


->제주 신라스테이
(1박 12만원)


->함덕해수욕장


->모닥식탁
(돌문어커리 1만5천원)


->피시야 카페
(바닐라라떼 6.5)


->함덕 소품샵
(약 3만원)


->신라스테이 


->제주시내 스타벅스 



​

평일에 출발하는 제주행 비행기는 매우 한산했습니다.

지금까지 비행 중 가장 조용했던 것 같습니다.​

​다른 저가 항공들도 많지만 출발시간 지연되는게

싫어서 일부러 대한항공을 예약 했지만

다음 날 김포가는 비행기가 무려 3시간이나 지연 되었어요.

대한항공이라고 해서 비행시간이 연착 되지 않는 건 아니더라구요.

​

​신라호텔 침구는 정말 최고입니다.

​​호텔은 제주 신라스테이에서 1박을 했고 부산 해운대 신라스테이에 비하면

별로라고 느꼈어요.  하지만 제주시내에 위치해 있고

공항에서 매우 가깝기 때문에(버스로 약 20분)

위치면에서는 매우 좋아요.

뷰는 별로지만 욕조도 있고 룸 컨디션이

매우 좋기 때문에 추천합니다.

​제주 모닥식탁(따로 포스팅을 했으니 참고 부탁드려요)

​카페 피시야(따로 포스팅을 했으니 참고 부탁드려요)

호텔 체크인 후 저녁을 먹기 위해 바로 택시를 타고 함덕으로 갔어요.

커리로 유명한 ​모닥식탁에서 저녁을 먹고

​피시야 카페를 갔습니다.

평일이라 매우 한적해서 여유롭게 식사도 하고

함덕 해수욕장에서 산책을 했어요. 산책 하면서 느낀건데 정말 넓어서 강아지를 데려와서

같이 뛰어 노는 분들이 굉장히 많더라구요. 진짜 보기 좋았습니다.

그렇게 평화로운 광경을 너무 오랜만에 봐서 한참을 이곳에서 있던 것 같아요.

게다가 날이 너무 좋아서 어떻게 사진을 찍어도 그림처럼 나왔어요.

​

산책 후에 그냥 가기 아쉬워서 호텔로 돌아가기 전에 함덕 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소품샵에 들려서 이것저것 구매했어요.

가격대가 있어서 몇개 고르지 않았는데 3만원이

훌쩍 넘어서 놀랐어요. 하지만 아기자기하고 이뻐서

하나도 아깝지 않아요. 집에 돌아와서 열심히 제주도 여행의 흔적을 남겼습니다.

제주도 여행을 하실 때는

​렌트카를 이용하지 않는다면

카카오 택시를 이용하시는 게 좋아요.

제주도 버스는 배차 시간이 길기 때문에

카드 지불도 가능한 카카오 택시 추천드려요.

(가끔 길 돌아가는 택시기사가 있기 때문에
꼭 지도를 키고 가세요. 좋은 기사들도 많지만 안그런 사람도 많이 봤어요.)


최대한 여유롭게 다니는게 목적이였는데

이동시간이 오래 걸려서 생각보다 그렇게 여유롭진 못했어요.

제주 신라 스테이 주변에 올리브영이 있어서 반신욕을 위해 입욕제도 구매했습니다.

​

마지막으로 신라스테이 맞은편에 있는 스타벅스에 앉아서

하루 일과를 정리 했어요. 제주도에 있는 스타벅스에만 파는 시그니처 음료와 디저트가 있어요.

특별한 맛은 없지만 제주도 스타벅스에서만 파는 거니 한 번 쯤 들려도 좋을 것 같아요.



첫날 요약해보면 거리상으로는 정말 많이 돌아다녔는데 택시로 이동했고, 또 숙소도 시내에 위치해서

다리가 붓거나 하진 않았어요. 너무 쉬고 싶어서 무작정 떠난 여행이라 루트는 최대한 간단하게 정했습니다.

그래도 막상 돌아보니 이것저것 많이 한 것 같네요.

택시비가 조금 아깝지만 편하고 쾌적한 여행을 위해 돈을 투자해야하는 건 어쩔 수 없다 생각 해요.

 

2편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제주도 1박2일 여행 루트,경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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