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1박2일 여행 루트,경비(2)

 

​서울에 사는 저는 1박2일로 제주도 여행을 많이 다녀왔어요. 김포공항도 가깝고

무엇보다 해외여행할 때의 번거로움이 줄고 기차보다는 빠르게 도착하는 비행기여행이라

부담감이 덜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 제주도 1박2일 혼자 여행 > 2


저는 뚜벅이라 무조건 택시로 이동했어요. (카카오택시)



​둘째 날 루트


​조식(늦잠자서x) -> 호텔 체크아웃

-> 신의 한모(두부맛집) -> 소품삽 베리제주

-> 카페 지금 이 순간(애월)

-> 제주공항



1박2일 짧은 일정이라 이동시간을 최소화 하기 위해

택시로 이동했어요. 미리 여행 일정을 짜실 때

​택시로 이동 거리와 시간이 얼마나 되는 지 파악 하고 가시는 게 좋습니다.

​두부요리 속이 너무 부드러워요.

​1. 신의 한 모


신라스테이에서 20분 정도 택시로 이동하면 되더라구요. 가깝기도 하고

효리네 민박에서 보고 꼭 가고 싶었어요.

점심시간 맞춰서 갔는데 사람들이 정말 너무 너무 많았어요.

위치도 애매 한 곳에 있는데 어떻게 다들 알고 찾아왔더라구요.

혼자라서 웨이팅은 그나마 15분 넘진 않았던 것 같아요.


​내부에서 핸드폰 충전 할 수 있어요


두부 요리인데 일본식 같더라구요.맛은 있었어요.

간장게장덮밥은 조금 뭔가 살짝 부족한 맛?

이였지만 조식을 먹지 않아 배가 고파서 거의 다 먹은 것 같아요.


혼자 먹기엔 양이 좀 많아요. 메뉴 자체가 특이 한 게 많아서

부모님 모시고 가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식당 전망도 좋아서 가족 단위가 많았어요.

주차 공간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월요일은 휴무라고 하네요.

 

 ​2. 베리제주


사진은 없지만 밥을 다 먹고 바로 택시 잡아서

베리제주라는 소품샵에 들렀어요. 전날 분명 함덕 근처에 있는 소품샵에서

이것저것 구매했지만 미리 계획에 포함 시켜놓은 곳이라 안가면 후회할 것 같아서

가보았습니다. 아기자기 하고 시골 같은 분위기에

제주도 특유의 돌담들이 있는 마을같은 곳에 위치 해 있어서

찾는데 좀 고생을 했어요. 소품샵들 대부분 가격이 조금 있는 건

감안 해야 할 것 같아요 아기자기한 소품들 많고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

컵 받침 구매했어요.

​3. 카페 지금 이 순간

너무나 유명한 애월 카페 지금 이 순간.

​

​6월 쯤이여서 바다에서 카약을 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진짜 너무너무 이뻐요! 제주도 카페 뷰는 지금이순간 이곳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커피랑 디저트도 너무 맛있고 애월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곳 이예요.


2층까지 있고 여기도 사람들 정말 많아요.

사람들 몰리지 않을 시간에 가서 2층 테라스 쪽에

앉아서 드시는 거 추천해요.


제주 바다가 이렇게 이쁜 지 몰랐어요.

굳이 바다 안가고 이 카페만 가도

아름다운 바다를 볼 수 있습니다.


함덕 과는 또 다른 느낌이더라구요.

카페 앞에 산책로같은 길이 짧게 있어요.



비행기 연착 문제...

제주 공항에서 김포로 가는 비행기는 저가항공 아시아나,대한항공 상관없이

수시로 연착 되기 때문에  마지막 날 비행기는 일찍 잡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연착 되는 게 싫어서 일부러 대항항공에서 예약 했는데

무려 4시간이나 연착 되어서 너무 피곤했어요.

여행 내내 기분이 좋았는데 4시간이나 연착 시키고 사과 한마디 없어서

막판에 정말 화가 났어요. 제주공항 비행기들은 연착 자주 되니까 주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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